앞서 신천4리 주민들은 지난 3월 초, 마을 입구 도로 옆 공터에 난데없이 바윗돌 야적장이 생기자 집단 민원을 준비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호산복지신문> 3월 3일자 『마을 입구에 느닷없이 생긴 돌 야적장…흉물로 변해』 보도)
당시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돌을 산처럼 쌓아 놓아 보기에도 흉측하고 커브길 차량 시야 방해 등 안전문제도 우려된다”며 조속한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당시 주민들의 민원과 관련, 가평군청 담당자는 “해당 토지는 군청에 공사 계획서를 제출하고 허가를 받았으나 돌 등을 쌓아 두는 야적장으로 허가를 내주지는 않았다”면서 “현장에 나가 확인 후 허가 내용과 다르게 이용하고 있다면 원상회복 등 시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었다.
마을길 입구가 원상복구 되자 주민들은 “늦게라도 바윗돌들이 깨끗하게 정리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해당 공터가 마을 입구 미관을 해치는 골재 야적장이나 고물상 등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문화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사회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