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문화창작공간을 활용한 문화강좌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운영대행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가평군은 경기도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소통공간으로 리모델링된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에서 지역주민이 자체적으로 만든 동아리를 지원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을 기점으로 외부 전문가를 섭외하여 주민 극단, 주민 댄스스쿨, 주민 타악팀 등을 구성하여 주민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극과 춤, 타악기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사업으로 모든 레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5개월여 간의 정기 팀 레슨을 거친 후 얼쑤공장에서의 정기 공연뿐만 아니라, 음악역1939에서 펼쳐지는 공연 프로그램 및 기타 관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팀레슨은 각 분야의 화려한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의 지도하에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대학로 출신의 전문 연극연출가와 여러 유명 연예인의 안무를 도왔던 전문 댄서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가평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5월 31일까지 별다른 형식 없이 이메일(rockster@korea.kr)로 참가를 원하는 프로그램명과 간단한 인적사항(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음악역TF팀(580-4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호산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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