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학영)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대표이사 장형옥)가 지난 1월 15일, 굿윌스토어 마석점에서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사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과 굿윌스토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자활 지원, 자립 네트워크 형성, 사업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사업을 수행하며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남양주시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사 2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정임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은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남양주시 마석점이 있어 기쁘다”며 “발달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그 수가 증가하는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 기증과 매장 방문 구매를 통해 장애인 지원에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굿윌스토어는 발달장애인의 고용 촉진과 자원 순환, 환경 보호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홍성만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상임고문은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자원 순환,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협력 사례로,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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