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의 주최로 한국철도공사 광역마케팅처장 서건귀와 함께 경강선 열차운행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서건귀 광역마케팅처장은 경강선 이천지역 열차운행 현황과 개선방향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보고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이천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열차간격 조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민원사항을 적극 반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월곶~판교선 개통과 차량 추가 투입이 이루어지면 출근시간대 열차시격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열차 이용 시민들의 혼잡도를 줄이고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석준 의원은 “경강선을 이용하는 이천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열차 증편과 운행 가능한 모든 차량을 적극 활용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철도서비스 제공을 강조하며, “열차 이용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철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경강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천시민들의 철도 이용 환경을 한층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안전문화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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