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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문예회관 리모델링 사업 본격 진행

[호산복지신문] | 기사입력 2023/11/08 [21:40]

가평문예회관 리모델링 사업 본격 진행

[호산복지신문] | 입력 : 2023/11/08 [21:40]

 

 

가평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이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가평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은 가평읍 문화로 일원에 4천801㎡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로 1998년 준공됐으며, 주요 시설은 대공연장, 전시실, 영사실, 연습실, 관리사무실, 전기·기계실 등이 갖춰져 있다.

 

그러나 개관 후, 20여 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현재 사용이 중단된 상태다.

 

8일 가평군에 따르면 올해로 25년이 된 문예회관 건축물 및 무대 기계장치 정밀안전진단 결과 하자보수가 필요함에 따라 2025년 4월 재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사업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사업추진에 따른 경기도 투자심사, 개·보수 적정성 평가와 건축기획 및 사전검토 용역, 도비 보조금 확보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11월 설계 제안 공모를 거쳐 당선작에 대해서는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이어 시공업체 선정을 통해 2024년 5월부터 2025년 3월까지 10개여 월간 공사를 진행하고 같은 해 4월부터 문예회관 이용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군은 전했다.

 

총사업비 104억여 원이 들어가는 본사업은 건축·전기·통신·기계·조명·음향·영상 등 건축 및 무대 설비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개선하는 등 현재 공연 제작 흐름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시 기간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회관 대체 이용 시설 및 야외공연 장소로 음악역 1939, 가평체육관, 청춘역 1979, 자라섬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신속한 리모델링 사업추진으로 문화도시 가평에 어울리는 문화예술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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